28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수용자 727명, 직원 21명 등 총 748명이다. 전날에 비해 233명이 늘어났다.
동부구치소는 전날 확진자를 제외한 직원과 수용자 전원에 대해 3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는데, 추가 확진자가 또 대거 나온 것이다.
법무부는 이들 확진자를 15개 수용동에 동일집단 격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무부는 오늘 오전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경증 수용자 345명을 생활치료센터로 기능 전환한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이송했다.
청송교도소로 이송된 이들은 전원 독거 수용되며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동부구치소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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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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