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도로 제설작업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긴급투입응달 이면도로 신속 제설·제빙 위해 도기금 3억원 지원
송하진 도지사는 9일 한파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간선도로 제설작업은 완료되었으나 이면도로 제설작업이 미진하다고 판단하여 보행자의 낙상위험과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하여 이면도로 제설작업 완료를 지시하였다.
전라북도와 시·군은 6~9일 기간중 국도 2개 노선, 지방도 18개 노선, 시·군도 12개 노선 등 간선도로 위주로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 투입하여 도로제설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공무원 11,000여명을 동원하여 이면도로와 마을도로 눈 치우기에도 나선 바 있으나, 여전히 이면도로의 응달진 빙판 위험을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면도로 미제설 구간의 신속 제설·제빙으로 보행자 낙상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총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도는 겨울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부서가 긴밀히 소통하여 교통량이 증가하는 출퇴근 시간 전에 사전 제설작업과 강설 상황에 맞는 제설 인력·장비 투입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파 내습 시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한박자 빠른 선제적 재난대비와 현장 밀착형 관리를 강조하면서, 도민들도 내 집, 내 상가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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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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