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전 11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 발령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날 온라인 긴급 브리핑에서 "시민들의 협조와 각 자치구의 노력으로 주요 도로 제설을 완료했으나, 오늘 오후 서울 전 지역에 1cm 내외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시는 오전 11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24시간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한 실장은 "주요 지역에 830여대의 제설장비와 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급경사와 취약도로 중심으로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기습적인 폭설에도 즉각적으로 대처해 교통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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