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부인 김숙희씨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정인양의 묘소를 찾아 넋을 기렸다.
공식 일정이 없었던 이 대표는 보좌진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부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표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정인양의 사연이 조명된 직후인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귀엽고 예쁜 미소의 정인이, 티 없이 맑고 환했던 정인이, 그 온몸이 검붉게 멍들어갈 때, 우리 어른들은 멀리 있었다”며 “미안하고 미안하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노라, 부끄럽게 또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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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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