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매일 첫날같은 마음으로 혁신하라”

사진= 우리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거대 혁신기업들처럼 매일을 첫날 같은 ‘Always Day One’의 자세로 혁신해 시장을 놀라게 할 획기적인 성과를 올리자”고 주문했다.

17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그룹사 임원진 등 약 600여명이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신년사에서 언급한 ‘리질리언스’를 재차 강조했다.

회의에는 그룹사 임원진과 부서장 등 약 600여명이 유튜브로 참여했다. 우리금융은 'Innovate Today, Create Tomorrow'라는 영문 비전을 행사 슬로건으로 내걸고 우리은행을 비롯한 전 그룹사와 우리금융의 새 비전과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손 회장은 지난 연말 수립한 중장기 전략과 올해의 경영전략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며, ‘혁신’과 ‘효율성’이 올해의 경영목표의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금융의 성장잠재력이 시장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그룹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No.1 도약 ▲경영 효율성 제고 ▲브랜드·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글로벌사업 선도 등 그룹의 6대 핵심전략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