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마켓’은 ‘환경을 생각하는 상인들의 플리마켓’의 줄임말로, 친환경 제품을 주제로 열리는 다양한 행사다. 이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생산과 소비’를 실천하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환상마켓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기획전 및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순위가 높은 기업을 위주로 선발했다.
▲버려진 커피마대로 먼데이백을 제작한 ‘파울로 앤 수니’ ▲업사이클 천연가죽으로 잡화를 만든 ‘비뉴잇’ ▲자연 분해되는 한지로 공예를 펼친 ‘해도지’ ▲재가공이 가능한 식기건조대를 선보인 ‘리빙블록’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생활용품을 제공한 ‘ECOAND’ ▲조립식 텀블러를 고안해 환경을 생각한 ‘스택업’ 등 친환경 제품을 보유한 6개 기업이 참가했다.
평소 에코 디자인 제품에 관심을 두고 있던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환상마켓’ 취지에 크게 공감해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이종성 점장은 “우수한 에코 디자인 제품을 많은 고객에게 선보여 기쁘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경기도 기업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친환경 제품의 취지에 공감하는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제품을 더욱더 많은 이들이 사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해 1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친환경을 주제로 한 디자인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광명시와 함께 설립한 문화·창업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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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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