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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좋다는 ‘이 과일’, 과거엔 구충제였다?

[카드뉴스]여성에게 좋다는 ‘이 과일’, 과거엔 구충제였다?

등록 2021.01.23 08:00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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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좋다는 ‘이 과일’, 과거엔 구충제였다? 기사의 사진

여성에게 좋다는 ‘이 과일’, 과거엔 구충제였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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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좋다는 ‘이 과일’, 과거엔 구충제였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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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좋다는 ‘이 과일’, 과거엔 구충제였다? 기사의 사진

여성에게 좋다는 ‘이 과일’, 과거엔 구충제였다? 기사의 사진

석류는 여성들에게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여성의 대표적인 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돕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석류는 이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작용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의 효과를 갖습니다. 또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두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탈모 예방에도 좋습니다.

남성에게는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석류주스를 꾸준히 복용케 한 결과, 전립선암 진행 속도가 늦춰지는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석류에는 또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섭취 시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억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지요.

이밖에 석류에는 휘발성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몸속 기생충, 특히 촌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과거엔 석류가 구충제로도 사용됐다고 합니다.

석류의 효능을 알아봤는데요. 석류는 붉은색이 선명하고, 껍질이 단단하며,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다만 몸에 좋다고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금물. 하루 1~2개 정도만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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