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은 최 대표가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31일자로 사임하겠다고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2018년 6월 28일 취임 이후 2년 7개월 동안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지난해에는 트랜스폼 경영 체제를 만들어 혁신 경영을 내세운 데 이어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개국 5주년을 맞아 최대 실적인 1조에 가까운 취급액 9676억원과 당기순이익 250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대표이사 공백 기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는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며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직무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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