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사 다양한 선종 요구 부흥기술 취득 후 본격적 영업·수주↑
28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지난 22일 ABS와 12.5K LNG 벙커링 선을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금년 내에 주요 설계 도면을 개발하게 됐다.
본 협력 과정에서 대한조선은 ABS의 전문적인 기술적 지원과 검토 하에 주요 설계를 진행하고 이 결과물을 ABS에서 검토하여 AIP을 취득한다.
이를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영업 및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2020년 ABS 및 LR 선급과 각각 7.5K LNG 벙커링선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해 신규 설계에 대한 공식적 승인을 받았다.
점차 강화되는 환경 이슈에 따라 LNG 연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시 LNG 벙커링 선에 대한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대한조선은 필요한 기본설계를 조속히 완료하여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고 있다.
대한조선 이경석 기술본부장은 “대한조선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중형 탱커 기업으로 인정 받아 왔으며 앞으로는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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