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선사로 부터 원유운반선 따내올해 목표 7억5000만달러, 60%↑“중형 탱커 전문 조선소 입지 확보”
이어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해운선사들에게 중형 탱커 전문 조선소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조선이 수주한 선박은 2022년 3월경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18척의 수주잔량을 확보한 상태다.
2년 치 안정적인 건조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최적화된 경영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중국 조선소와 치열한 수주전에서 승전보를 울린 대한조선은 코로나19로 사상 최악의 불황을 겪은 조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 및 지역사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조선은 올해 총 6척을 수주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발주량 감소세에도 금년 수주 목표인 7억 5천만 달러를 60% 수준 달성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주력선종인 아프라막스, 수에즈막스급 선박에 적용되는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