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T-Deal 비즈니스 모델은 SK텔레콤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고주·광고대행사와 디지털 매체 중심에서 효율성 높은 광고 집행 전략을 수행한 강점이 극대화 되는 사업”이라며 “T-Deal 매출은 2021년 가파르게 성장해 2022년 기존 사업 부문인 미디어렙 매출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는 미디어렙의 성장성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광고 시장의 파이 확장과 더불어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광고 산업 특성상 시즌별 변동성을 보이긴 하지만 비대면 마케팅 확대에 따라 온기 성장 추세는 지속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 4분기 매출 126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단기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매출과 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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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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