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고객은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생명 등 11개 보험사의 실손 보험 가입자다. 기업은행을 통해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다.
중앙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약 80여개 제휴 병원 이용 고객은 진료 데이터가 연동돼, i-ONE뱅크에서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제휴 병원의 경우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금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며 “향후 서비스 가능 보험사와 제휴 병원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