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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기성용 초등 성폭력 폭로 변호사 “곧 증거 전체 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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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초등 성폭력 폭로 변호사 “곧 증거 전체 공개할 것”

등록 2021.02.27 19:23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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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그런 일 없었다”···학폭 의혹 반박. 사진=FC서울 제공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그런 일 없었다”···학폭 의혹 반박. 사진=FC서울 제공

기성용(FC서울)의 초등생 시절 성폭력 의혹 폭로자 측 변호사가 “조만간 증거 전체를 공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기성용은 이날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기성용으로부터 초등학생 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씨와 D씨 측 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성용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북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공식 개막전 뒤 기자회견을 자처한 뒤 약 30분에 걸쳐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기성용은 “(의혹 내용은) 나와는 무관한 일이며, 나는 절대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며 “왜 증거를 얘기 안 하고 딴소리하며 여론몰이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C씨와 D씨는 지난 24일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박 변호사를 통해 주장했다. 이들은 기성용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용상 A선수가 기성용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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