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기초 공공문화시설 대상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공모

일상 속 예술 만들 공공문화시설 찾아요!

10개 내외 총 2억원 지원···3월 8일~26일까지

2020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 진행모습

“지역밀착형 예술 동호회 운영과 함께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그램 기획할 공공문화시설 찾아요!”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주민들의 예술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예술을 통한 관계망을 형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1 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

이번 ‘2021 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 모집대상은 지역기초(각 구) 공공문화시설로서 시설별로 최소 5개 이상 동호회(4인 이상 구성)를 보유하거나 동호회를 자체 모집해야 한다. 선정된 시설은 지역과 문화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야 하고, 시설 내에 동호회 운영이 가능한 내부인력이 1명 이상 상주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교육(강사비), 발표회(전시회 및 공연), 축제, 교류회(포럼) 등이며, 최종 10개 내외 공공문화시설을 선정해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시설별 1천만 원~3천만 원 지원)

지원 가능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하다. 단, 기관 직원들로 구성(포함)된 동호회, 초․중․고 학생 동호회, 단순 감상 동호회 등은 지원 분야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서류는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문화시설(기관) 증빙서류,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이다. 해당 서류는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한편, ‘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은 작년까지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으로 ‘동호회’ 활동에 초점을 두고, 동호회 주체들의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문화시설을 선정해 지원하는 체제로 새롭게 진행된다.

한편 ‘2020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은 음악, 전통예술, 무용 등 총 40개 동아리를 선정해 총 1억8천2백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