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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어느 동네에 많나 봤더니

[이슈 콕콕]‘착한 임대인’ 어느 동네에 많나 봤더니

등록 2021.03.08 17:09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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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어느 동네에 많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착한 임대인’ 어느 동네에 많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착한 임대인’ 어느 동네에 많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착한 임대인’ 어느 동네에 많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착한 임대인’ 어느 동네에 많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착한 임대인’ 어느 동네에 많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일부를 할인 또는 유예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운동에 함께 한 임대인, 얼마나 많았을까요?

서울시의 조사 결과, 전체 점포의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당 월 5만 4,1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9년 집계된 월 5만 4,400원보다 0.6%가량 소폭 하락한 것인데요.

그중 지난해 임대료 일부를 할인·유예 받은 경험이 있는 임차인은 지역 및 상권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전체에서 임대료 할인·유예 비중이 가장 높았던 곳은 인사동(68.3%), 명동거리(53.3%), 이태원(48%)입니다.

모두 관광객이 많이 몰렸던 지역으로, 절반에 가까운 임차인이 임대료를 할인·유예 받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반면 동대문역(13.2%), 건대입구역(19.2%), 천호역(20%)은 비교적 응답률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지역에 따라 격차가 상당했던 ‘착한 임대인’ 운동. 다만,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운동 참여율이 31.6%에 달한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기도 한데요.

앞으로도 자영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배려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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