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하나금융, 해외 진출 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16일 하나은행 본점서 양사 MOU

16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와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하나금융그룹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와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날 하나은행 본점에서 해당 업무협약을 체결식에 참석해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과 활용, 해외 신시장 개척,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및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상품을 공동판매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서울보증은 해외진출기업에 지난해 약 1조 4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불황에도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에 앞장섰다”며 “해외진출 중소기업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