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 감사장 수여
서창농협 담당직원은 지난 3월 11일 고객이 고액 현금 인출을 요청하자, 이를 의심스럽게 여기고 상담과정에서 ‘타 은행에서 일부 금액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였다’는 대답을 듣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확인 결과, 고객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경찰서 사칭 전화를 받고 금융기관을 돌아다니며 현금을 인출하던 중 서창농협에서 담당직원의 노련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명렬 조합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경찰 및 유관기관 협력하여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힘써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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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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