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시 26분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내 가스통 보관 창고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불이 LPG 저장소와 충전 설비, 인접한 공장 건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주변을 통제 중이다. 원거리 살수와 자연 연소 방식으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