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체 방역활동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얻어 지난 2월 1일부터 약 2개월간 실시됐다.
시료 채취 지점은 역사 71개소(발매기, 승강기, 화장실 및 위생용품자판기 등), 도시철도1·2호선 73개소, 월미바다열차 15개소, 육상교통(BRT·GRT·준공영버스·장애인콜택시) 149개소 등이다.
정희윤 사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라는 신뢰를 고객에게 주고 싶었다”며 “여객운송종사자의 선제적 코로나검사 실시와 고객 접촉물에 대한 방역 강화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대화자제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독려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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