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릴레이로 코로나19 극복”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혈액 보유 상황은 ‘수급 부족’ 상태다. A형과 O형 혈액은 2.3일분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AB형 혈액이 4.7일분으로 가장 보유량이 많았지만, 이마저도 적정 보유량(5일분)을 밑도는 상황이다.
이런 국내 혈액공급의 부족 현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의 염려로 국민들이 헌혈 참여도가 낮기 때문이다.
이번 LX의 릴레이 헌혈 행사는 헌혈인구의 감소로 수혈용 혈액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사회전반에 걸친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자기희생을 통한 생명 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홍영아 지사장은 “엄마의 아픔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고 2014년부터 꾸준히 헌혈을 해오고 있다. 헌혈은 가장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헌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