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미디어 데이터 클리핑 리포트 발표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30일 발표한 ‘미디어 데이터 클리핑’ 리포트에 따르면 키움증권 영웅문S는 지난달 346만명의 순방문자 수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의 ‘한국투자’(345만명)과 NH투자증권 ‘나무’(247만명), 미래에셋증권 ‘m.Stock'(248만명), 삼성증권 ’mPOP'(231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MTS의 유저 수를 합산한 결과 올해 3월에만 약 2099만 명이 MTS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4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외주식 투자자도 늘어나면서 키움증권 ‘영웅문S 글로벌’ 방문자 수는 전년대비 256% 증가했다.
가상자산 앱 중에선 업비트가 353만명의 순방문자 수를 보유해 1위에 올랐다. 업비트 순방문자 수는 전년대비 414.8% 폭증했다. 2위 페이코인(151만명), 3위 빗썸(134만명)과의 격차도 200만명 이상 났다.
상위 3개 가상자산 앱의 합산 이용자 수는 3월 기준 639만명이다. 이는 2020년 4월(143만 명) 대비 무려 344.6% 증가한 수치로 최근 1년 사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음을 의미한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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