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 상장계획 담은 RFP 발송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일부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부했다. RFP는 상장 주관사 선정에 앞서 증권사들에게 입찰에 참여하라는 요청을 담아 배포하는 서류다.
투썸플레이스는 CJ그룹이 만든 커피 프랜차이즈로 2018년 사모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55억원,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5%, 8.7% 성장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제품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생산 및 IT인프라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과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상장에 대해서도 검토하기 위해 RFP를 발송한 것은 맞으나, 구체적인 상장 계획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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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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