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에 적합한 품종 선택·병해충 해결방안 등 교육
이번에 진행한 현장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가 협업해 추진한 교육으로 이론교육과 품질평가회를 병행했다.
교육에는 부농대표 류제택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수출시장 선호도와 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택, 재배 기술 방법, 병해충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택을 위해 정읍에서 재배하고 있는 베타티니, 미니찰, TY대장금 등 방울토마토 주요 6품종에 대해 품질평가회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이번 이론교육과 품질평가회를 통해 재배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토마토의 품질 향상과 수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에 적합한 품종 선택과 품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재배해야만 규격화되고 품질 좋은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고품질 토마토를 재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700만 원을 투입해 토마토 수출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장교육과 품질평가회 등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수출 대상국 규격에 맞도록 생산하는 등 수출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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