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부처와 함께 국내 미래혁신을 선도할 대표 핵심기업을 선정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우리기술은 첨단제조, 자동화 부문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우리기술은 ▲업종별 대출한도 적용 배제 ▲금리 감면 ▲최고보증한도 250억원(신용보증기금 150억원, 기술보증기금 100억원) 내 운영자금 한도 확대 적용 ▲정책펀드를 통한 투자유치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기술경영, 재무관리 컨설팅, 해외 사업개발 지원 등 여러 비금융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그간 최고품질을 위해 회사가 지속해 온 투자와 연구개발이 이번 선정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혁신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원전, 철도, 해상풍력,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나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2차례에 걸쳐 총 279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3회차에선 321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 2차 선정기업 중 자금수요가 있는 104개 업체에 대해 대출, 보증, 투자 형태로 총 1조798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에서 1000개+α의 대표 기업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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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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