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최근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가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택화재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먼저 소재지 추가를 통해 가입자의 집은 물론 부모의 집 등 최대 3개의 주택을 하나의 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웃간 분쟁에 따른 민사·행정소송, 부동산 소유권 및 임대차보증금 분쟁 등에 대비한 법률비용 보장 대상을 기존 피보험자 1인에서 가족 전체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어린 자녀의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치료비를 연간 1회 보장해 자녀의 치아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다.
상품에 가입할 때는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시스템 정보를 반영한 ‘재물 주소검색 자동등록 서비스’를 통해 주소만 입력하면 건축물의 면적, 층수 등 상세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설계가 가능하다.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인 배준성 상무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가장 입장에서 하나의 보험으로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가정보험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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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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