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美 사모펀드 KKR 주식매각대금 납부올 2월 신규 사업 투자재원 확보, 주식 처분
1일 현대중공업지주에 따르면 이날 1일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KKR에서 현대글로벌서비스 주식매각대금 6534억원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올 2월 신규 사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자회사 현대글로벌서비스 주식 152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지난 2월 23일 프리-IPO 계약을 체결하며 주식 매매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처분금액 6460억원 상당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5.4%에 해당하는 규모로 처분 후 지분율은 62%(248만주)이다.
KKR은 이번 대금 납부로 현대글로벌서비스 2대 주주(지분 38%·152만주)로 올라섰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현대글로벌서비스 주식 매각대금으로 인해 향후 지주사의 신사업으로 꼽히는 AI, 수소 등 미래 먹거리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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