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종로구 관내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 챙긴다”

사진=배화여자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위탁 운영하는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종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구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 상반기 조리원 대상 온라인(ZOOM 화상) 위생·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급식소의 식품위생관리-원리’를 교육주제로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국무창 센터장(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식품의 위해요소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기술의 원리를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최근 어린이 급식소 내 식중독 의심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식중독균에 대한 내용도 교육했다.

추후 교육 참여자 대상으로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교육내용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국무창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게 됐다”면서 “이번 조리원 교육으로 어린이 급식소 내 식중독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