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양성하고 인공지능 산학과제 수행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과 지스트는 인공지능 분야 역량 확보와 우수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장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인재양성과 우수인재 확보 ▲인공지능 관련 지역 업무협력 강화 ▲금융 관련 인공지능 산학과제 수행 등이다.
지스트는 작년 3월 개원한 AI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소를 주축으로 인공지능 분야 연구, 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또 광주은행은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과 상담 자동응답 시스템인 챗봇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펀드 추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8월 새로운 스마트뱅킹 앱(APP)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4월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허가 신청을 금융당국에 제출하기도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인공지능의 활용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의 핵심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산학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실질적인 혁신 금융서비스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