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영업점 방문 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이용자 간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소독·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행장의 제안으로 2018년부터 무더위쉼터를 운영해왔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며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하도록 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박기원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폭염취약계층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부터 금융지원까지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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