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주택대출’은 금융권 최초로 ▲주택구입 ▲대환대출 ▲생활안정 등 자금용도 구분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바일로 이뤄지는 상품이다.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한도는 5억원, 금리는 최저 연 2.74%다.
특히 부부 공동명의라도 전자등기를 통해 담보제공자가 영업점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보유 주택수 확인을 위한 세대원 동의절차도 미성년자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 소비자가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택종류에 따라 선택하던 기존 상품과 달리, 주택종류를 자동 분류해 ‘우리원주택대출’ 한 가지 상품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해당 상품은 소득과 주택시세를 입력하면 ‘3분’ 안에 대출금리와 한도 확인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모바일로 가능한 완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대출 대상을 확대해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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