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무더위 쉼터 운영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높고 폭염 일수도 더 길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폭염은 취약계층에 피해가 집중될 뿐만 아니라 노동과 소비, 여가 등 생활 전반의 변화를 야기한다.
이에 따라 LX곡성구례지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노약자 및 폭염 취약계층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공간인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 안타까워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쉼터를 조성하여 직원 근무공간과 분리·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LX 무더위쉼터는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체온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개방 전·후 소독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증상발생시 보건소 신고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홍영아 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폭염대응 지원에 노력하겠다.”며 “무더위쉼터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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