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리뉴얼, 상품 개선 노력 성과”
이는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인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 ▲DGB쓰담쓰담간편대출 등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특히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의 실적은 3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새희망홀씨대출’과 ‘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을 패키지화 한 상품이다.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납입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은행이 정한 별도의 요건을 충족하면 4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차별화를 이뤄내고자 IM뱅크 리뉴얼, 대형 플랫폼 제휴, 제품·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작업을 해왔다”면서 “다양한 상품과 간편한 서비스가 꾸준한 이용 증가에 뒷받침이 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대구은행은 취급 중인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한 눈에 파악하는 ‘IM원샷대출한도조회’ 서비스도 내놨다. 상품별로 일일이 한도를 조회하고 신청해야했던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대구은행의 대출 상품은 ‘IM뱅크’ 외에 토스와 카카오페이, 핀다의 대출 비교 서비스, 핀크와 페이북, 리브메이트 등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비대면, 디지털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 확대와 신규 서비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