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환으로 대구은행은 수성동 제1본점에 첫 번째 전기차를 도입했다. 단계적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으로 업무용 차량을 바꿔 탄소배출량 감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대구은행은 전기차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대구광역시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현재 수성동 제1본점 등 관내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충전소 역시 업무용 차량 친환경 차량 교체 방향과 발맞춰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전기차 구매 시 ‘DGB EV 론(LOAN)’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며,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을 권장하는 ‘ESG 실천운동 캠페인’ 진행하고 있다.
임성훈 행장은 “1호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대표기업으로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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