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과학관, 개관 10주년 기념 시민전시 공모

인천어린이과학관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이 상상하는 ‘미래의 인천어린이과학관’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희(喜)스토리 특별전 미술전’을 통해 지난 10년을 되새겨보는 전시회를 개최중인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앞으로의 10년을 상상해보는 시민전시를 통해 시민과 함께 인천어린이과학관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전시 공모 주제는 미래의 인천어린이과학관’으로 10년 후(2031년) 내가 바라는 미래의 인천어린이과학관의 모습을 구상해보고 10년 후 성장한 나의 모습을 그림, 조형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13일(화)부터 31일(토)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과학관을 내방한 관람객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그림을 그려 바로 제출할 수도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작품공모를 통해‘보는 전시’를 넘어 시민이 직접‘참여하는 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