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첸은 이날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1.8점으로 아나스타시아 갈라시나(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제치고 우승을 거뒀다.
이에 양첸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6개팀, 1만1000여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록을 남겼다.
양첸은 23발까지 갈라시나에게 0.2점 차로 밀렸으나, 마지막 24발에서 9.8점을 쏘며 역전에 성공했다.
동메달은 230.6점을 기록한 스위스의 니나 크리스텐에게 돌아갔다.
예선에서 좋은 성적으로 진출한 우리나라의 권은지와 박희문은 각 7위와 8위롤 결선을 마쳤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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