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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도쿄올림픽 양궁대표팀, 남녀 막내가 사상 첫 3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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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대표팀, 남녀 막내가 사상 첫 3관왕 도전

등록 2021.07.23 16:24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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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대표팀의 막내 김제덕이 혼성 단체전 출전 티켓을 따냈다. 여자대표팀에 이어 남자대표팀도 막내가 돌풍을 일으키며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제덕은 이날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8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도쿄올림픽부터는 남녀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4개에 혼성단체전이 추가돼 양궁에 걸린 금메달이 5개로 늘었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를 앞두고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 각각 1명에게 혼성전에 출전할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여자대표팀 막내 안산이 1위로 출전권을 얻어냈다.

김제덕은 여자 랭킹라운드 1위를 차지한 안산과 함께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린 혼성 단체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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