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국내 대표 ESG 기업 될 것”

KT, 창사 첫 ESG 보고서 발간

사진=KT.

KT는 창사 이래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해당 보고서에서 국내 대표 ESG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는 자사 ESG 경영활동을 담은 ‘KT ESG 리포트 2021’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KT의 ESG 보고서에는 KT의 ESG 활동은 물론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려 하는 KT의 경영현황,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KT의 노력 등이 담겼다.

KT의 ESG 보고서에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 스탠다드’의 포괄적 부합기준을 준수했고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인 SASB,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인 TCFD 권고안에 따라 작성됐다.

구현모 KT 대표는 ESG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KT는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과 혁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지원 등 사회이슈 해결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등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등 ESG경영을 실천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노사가 함께 공동으로 ESG경영을 선언했으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윤리 경영을 적극 실천, 누구나 인정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 대표 ESG 기업 KT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