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38명 대상, 전문가 노하우·재배 기술 정보 등 공유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창업농으로 선발된 2~3년 차 청년 농업인 38명이 참석했다.
현장지원단은 농업 분야 전문가와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 이미 정착한 청년 농업인 3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지원단은 오는 10월까지 청년 창업농 영농현장을 방문해 영농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여부 점검, 영농 경영 진단과 코칭, 독립경영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이 영농 정착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가 노하우와 재배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하도록 돕고 고령화된 농업인력구조를 개선코자 마련된 사업이다.
만 18세~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차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월 80~1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후계농업경영육성자금으로 최대 3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청년 창업농 대상자들이 영농 정착 초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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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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