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33분쯤 일본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0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인 진앙(진원지)은 북위 36.3도 동경 141.8도다. 진원 깊이는 약 40km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미야기·이바라키·도치기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3 흔들림이 관측됐다. 수도 도쿄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관측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척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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