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한 기기는 휴대용 독서확대기, 조이스틱 마우스 등 사용자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기기다.
에쓰오일은 앞서 전국의 보조공학 서비스 관련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청소년을 추천받은 뒤 재활공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의 원활한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학습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방주완 에쓰오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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