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태풍 ‘오마이스’ 영향, 전국 흐리고 곳곳에 강한 비

오늘 날씨, 태풍 ‘오마이스’ 영향, 전국 흐리고 곳곳에 강한 비.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화요일인 24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저녁부터 차차 그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제주도 100~300mm(많은 곳 400mm 이상) ▲중부지방·서해5도·울릉도·독도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이다.

아울러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평균풍속(시속) 35~65㎞, 최대순간풍속 10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평균풍속 35~60㎞, 최대순간풍속 70㎞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