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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포스코포럼···최정우 “친환경 소재 전략실행”

이틀간 포스코포럼···최정우 “친환경 소재 전략실행”

등록 2021.09.01 09:00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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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포스코포럼···최정우 “친환경 소재 전략실행” 기사의 사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포스코포럼’ 개막에 맞춰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서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출구가 보이는 듯했던 코로나 충격은 다양한 변이와 돌파 감염으로 새로운 위기로 이어지며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그룹 임원들을 대상으로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럼을 열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소재로 100년 기업의 길을 가다’를 주제로 설정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외부 강사 및 패널을 포함한 포스코 본부장 이상, 수도권 주재 그룹사 사장 등 50명 이내 인원만 직접 참석하고 나머지 임원들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영상으로 참석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열린다.

첫째 날에는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바이든 정부의 외교 정책과 신 국제 질서’에 대한 기조 강연에 나선다. 패널토론 등을 통해 바이든 정부의 정책 변화가 세계 정치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의 향방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시사점을 살펴본다

ESG의 변화 방향과 올바른 실천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소재 메이커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 연계한 △탈탄소 시대, 철강산업의 미래 △자동차 혁명 시대, 이차전지소재 생태계 변화 △에너지 전환 시대, 수소산업의 잠재력 △기업변신의 시대, 새로운 성장 기회 등을 다루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밖에 ‘탈탄소 시대, 철강산업의 미래’, ‘자동차 혁명 시대, 이차전지소재 생태계 변화’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열린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사업계획과 중기 경영전략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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