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인증 불필요·수익자 달라도 청구 가능
‘디지털 팩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고객이 팩스 기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ABL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에 접속해 사망, 장해, 진단을 제외한 상해, 실손 등 최대 300만원까지의 보험사고에 대해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인증 없이도 피보험자와 수익자가 달라도 청구가 가능하다. 다만 위임 청구 및 위임 수령은 접수가 불가하다.
올해 ABL생명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가자’라는 뜻을 지닌 ‘응변창신(應變創新)’을 회사의 키워드로 내세우며, ‘전 영역에서의 디지털화’를 핵심전략 중 하나로 삼았다. 이에 따라 고객서비스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속에서 고객 안전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올해 초 ‘챗봇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영업점 고객서비스 비대면 전환’ 등 다양한 디지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사고보험금 팩스 접수는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보험금 청구 방법이다. 이를 디지털과 접목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ABL생명은 점차 확산되는 언택트 시대흐름에 발맞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비대면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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