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전세계 탄소중립 선언 이후 미국 바이든 정부의 GCF 재참여로 기후 중요성 인식해 마중물 역할을 할 ▲GCF 콤플렉스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비 6억 원 ▲병원선 대체 건조비 4억 원 ▲바다환경 정화를 위한 해양환경정화선 건조 19억 원, 향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구축비 23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수도권의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통행수요 대처사업으로 ▲광역급행철도 B노선 설계비 등 803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사업비 724억 원이 반영됐으며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확충과 정비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남동국가산업 재생사업 33억 원 반영으로 노후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중심의 고도화를 통한 신성장 혁신성장과 일자리 문제의 해결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의 정부 기조와 병행한 1석2조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해 주민생활환경에 밀접한 ▲공영주차장 16개소의 건립비 327억 원 ▲체육시설 신규 건립 및 개보수 비용 95억 원이 반영됐고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문화시설 및 도서관 등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 생활에 필요한 국비 111억 원 반영 등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을 갖춤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관리담당관은 “앞으로 주요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예산 중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해 국회심의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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