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수소차량 및 공급트레일러 필수 소재 생산미래 주요 먹거리인 수소산업 육성 기업 역할 중요린데·울산에 日 30만톤 규모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이어 “효성은 수소 생태계의 핵심 멤버로서 앞으로도 연구 발전과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며 “미래 주요 먹거리인 수소산업 육성에는 무엇보다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수소 사업은 생존이나 미래를 위해 꼭 해야 한다고 본다”며 “각 사가 역량을 잘 갖고 있으며 서로 협업을 하면 굉장히 분야가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각사가 갖고 있는 기술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부회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창립총회 참석자들은 총회 직후 수소모빌리티+쇼를 함께 관람하며 각 그룹사의 부스를 설명을 경청했다.
효성은 국내 최초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한 이래로 현재 운영중인 73개 기체 수소 충전소 중 17개소를 공급 하여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글로벌 최고의 가스기업인 린데와 협력하여 액화수소 사업에 진출했으며 효성은 린데와 울산에 하루 30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와 약 30개소의 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액화수소 생산 규모를 하루 90톤까지 확대하는 등 수소관련 기술의 국산화 및 기술이전 분야에서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풍력, 태양광, ESS사업과 연계된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에도 투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