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렴콘텐츠전시회 ‘인천청렴상륙작전’(9월 13일~9월 17일) ▲청렴교육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9월 13일) ▲청렴문화콘서트(9월 14일)로 교육과 문화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렴 콘텐츠 전시회의 전시 명인 인천청렴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전시회는 시청 본관 1층 중앙 홀에서 개최되며 인천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10개 기관이 참여해 청렴활동 콘텐츠(카드뉴스, 포스터, 피켓, 배너 등)를 전시한다.
또한 인천시가 올해 제작한 ‘인천청렴캐릭터’를 활용한 포토 존을 운영해 누구나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청렴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의 10가지 주요 행위기준과 부동산 관련 강화된 제도와 구체적 사례 등을 설명한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200만 명에 달하는 공직자 전체를 규율하는 법으로 직무관련 비밀 등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 공직자와 가족 관련 수의계약, 고위공직자 자녀 채용 등의 공직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5월 18일에 공포됐다.
2022년 5월 19일 시행예정으로 인천시는 앞으로도 소규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청렴문화콘서트는 기존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청렴 팝페라·연극·샌드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청렴문화콘서트에서 박남춘 시장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이 300만 시민이 바라는 진정한 의미의 청렴이며 ‘공직자들에게 청렴은 영혼과도 같은 것’이라는 청렴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이 기본인 도시, 인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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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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