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국내 7만4514대 판매해외 시장에서 3만3186대 팔려전체 판매량 중 국내 판매 70%↑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SUV 모델은 출시 이후 지난 7월까지 국내 7만4514대, 해외 3만318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만7700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월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SUV인 GV80은 7만2015대가 팔렸고 지난해 12월 출시한 GV70은 3만5685대가 판매됐다.
국내 판매량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해외의 경우 북미 시장의 판매 증가로 올해 1∼7월 2만4225대가 판매됐다.
이 같은 실적은 작년 한 해 판매량 8961대 보다 3배가량 많은 수치로, 제네시스 SUV는 작년 한 해 4만3276대가 판매됐지만 올해는 GV70이 추가되며 7월까지 총 6만4424대가 판매됐다.
특히 GV80은 올해 3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돼 안전한 차로 평가됐다.
또 GV80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2만1000대를 돌파했다. 고객이 차량의 엔진, 구동방식, 인승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가 도입된 첫 차종이며 2022년형 모델에는 6인승 모델도 추가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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