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시 식단 서비스도 제공
해당 상품은 검사-진단-수술-항암·약물-재활치료까지 모든 암 치료단계를 분석해 각 단계별로 암환자에게 필요한 신규 담보 20종을 신설해 보장한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기반 유전자패널검사비를 보장하는 ‘특정NGS유전자패널검사비’(급여·연간1회)도 보험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NGS기반 유전자패널검사’란 한 번에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검사로 개인별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제를 선택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 외 ‘장루(인공항문)조성및폐쇄수술비’ 담보를 신규 개발해 대장암 등의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공항문(장루)의 조성과 복원(폐쇄)수술을 보장하고, 항암치료 중 면역력 감소로 인한 패혈증 감염을 보장하는‘특정패혈증진단비’ 및 ‘암MRI, PET 검사비’도 담아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과 제휴해 항암식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진단 시, 고객의 상황에 따라 보험금 또는 항암식단서비스 중에서 선택해 보장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험 상품의 본질은 고객의 고충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계속해서 본질에 충실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