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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백신 가짜뉴스 사라지나···유튜브,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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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가짜뉴스 사라지나···유튜브, 전쟁 선포

등록 2021.09.30 09:13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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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가짜뉴스 사라지나···유튜브, 전쟁 선포 기사의 사진

유튜브가 백신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코로나19 백신 외에 홍역이나 B형 간염 백신 등에 대한 가짜 뉴스 관리·단속도 함께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튜브는 29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역 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인정해 접종을 승인한 모든 백신에 대해 우리의 의료 가짜뉴스 정책을 확대하고 새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가 마련한 새 지침은 백신이 질병의 감염 및 전염을 낮추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동영상과 백신에 관한 허위 정보를 포함한 콘텐츠를 삭제한다는 내용이 포함 돼 있다.

또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은 백신이 자폐, 암, 불임을 유발한다는 주장 역시 삭제 대상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외에 홍역을 예방하는 MMR 백신이나 B형 간염 백신 등에 대해 가짜뉴스 삭제도 확대할 방침이다.

유튜브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위 주장이 전반적인 백신에 관한 가짜뉴스로 확산하는 것을 꾸준히 목격했”며 “우리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시작한 일을 다른 백신들로 확대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정책 개정은 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백신과 의료에 관한 가짜뉴스 대처를 위한 중요한 조치”며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고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계속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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