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측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 기술 공동 연구 개발·자문 ▲금융 관련 인공지능 적용 프로젝트 수행 ▲금융 분야 인공지능 기술 관련 인력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협약이 공공 부문 간 모범적 산학협력 구축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산업은행은 디지털전략부 내 데이터사이언스단을 두고 기업금융 분야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확대에 힘써왔다.
또 서울대학교는 금융, 의학 등 응용분야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위해 지난해 인공지능 전공(협동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금융 선도기관인 산업은행과 인공지능 대표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 간의 상호 협력이 기업금융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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